소소한 행복이야기

서울 여행 중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은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죠. 저희는 아들이 피규어를 좋아해서 아이파크몰 리빙관 6층에 있는 키즈&하비 코너로 갔습니다. 키즈&하비 코너가 정말 넓었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에 아들이 엄청 신나 했습니다. 타미야 프라모델 샵입니다. 자동차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본 애니 원피스 캐릭터 피규어들도 보입니다. 레이싱카인가요. 저는 이런 거 잘 모르는데 아무튼 유명한 것인가 봅니다. 마루토, 오징어게임 등 캐릭터들이 보이네요. 피규어, 프라모델 가격이 대체로 많이 비쌉니다. 아들보고 얼른 다른데 구경해 보자고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대형 마리오 인형이 보이네요. 그 옆에서 아이랑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이 캐릭터는 무엇일까요? 여러 ..

서울 여행 중 명동거리를 구경하고 아들이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소문난 고기 맛집 "돈돼지" 명동점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돈돼지"는 을지로입구역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영업시간 10: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연중무휴 전화 : 02-776-3301 주소 : 서울 중구 명동9길 33 1층, 돈돼지 메뉴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 돼지갈비, 차돌박이, 채끝등심, 양념소갈비, 생소갈비, 육회, 서울식 불고기, 우설, 안창살, 주물럭, 대창, 소간 등 다양했습니다. 저희는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파채와 여러 가지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숯불에 굽는 것이 아니고 가스로 굽는 것이었습니다. 적상추와 청상추, 배추쌈이 나왔습니다. 요즘 상추 값이 엄청 올라서 상추에 고기를..

서울 여행 중 삼청동 설렁탕 맛집인 "은설설렁탕"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무더운 날 이열치열이라고 뜨끈한 설렁탕으로 보양을 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은설설렁탕'을 누르고 갔는데 푸른 기린주차장에서 멈추었네요. '은설설렁탕'은 푸른 기린주차장 바로 뒤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차는 푸른 기린 주차장에 했습니다. 주차료는 10분당 1,000원씩입니다. 푸른 기린주차장 뒤쪽에 있는 주택 사이로 쭉 올라갔습니다. '은설설렁탕'은 3대째 내려오는 설렁탕 맛집이라고 합니다. 국내산 최고 한우 암소만으로 무쇠가마솥에서 6시간 이상 푹 고아내고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설렁탕이라고 합니다. 완전 건강식이네요. 기대가 되는 설렁탕 맛집입니다. '은설설렁탕' 식당은 옛날 한옥집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

서울 가족 여행 중 인사동에 갔습니다. 인사동 하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거리로 유명하죠. 인사동은 고미술품 상점, 공예품점, 갤러리, 전통찻집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안녕인사동 주차장'으로 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안녕인사동 주차장 주차료 최초 30분 3,000원 10분당 1,000원 서울은 어디를 가나 주차료가 비싼 것 같습니다. 안녕인사동 주차장 건물에서 호두강정을 샀는데 주차료 3,000원 할인받고 나머지 주차료는 지불했습니다. 1층 야외에서는 여러 가지 공예품을 파는 상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공예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하리보 월드'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어린아이들이 가면 좋아할 것 같아요. 저희는 하리보스토어로 내려갔습니다. 하리보 젤리가 정말 많더라고요. 또 여..

전북 임실에 있는 "사선대"에 다녀왔습니다. 사선대가 있는 곳은 임실군 관촌면으로 진안과도 가까워서 진안에 있는 풍혈냉천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사선대'에 들렀습니다. 사선대가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사선대 유래에 대해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 임실 운수산의 두 신선과 진안 미아산의 두 신선이 관촌의 오원강 기슭에 모여 놀다가 병풍처럼 아름다운 둘레의 풍경에 취하여 놀고 있는데 하늘에서 홀연히 네 선녀들이 내려와서 같이 놀았다고 하여 사선대라고 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면 신선과 선녀가 풍경에 취해 같이 놀았을까요? 구름 타고 내려온 선녀와 신선들이 여기에서 놀았을까요? 화장실 옆에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습니다. 진한 수국향기가 참 향기롭습니다. 사선대는 산책로가 참 잘 ..

전주 여행 당일치기로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에서 전주까지 1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전주한옥마을'인 것 같아요. 전주한옥마을은 여러 번 갔었는데 그래도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안에는 관광객들로 가득했습니다. 외국인도 많았고, 가족단위, 연인들, 친구들 할 것 없이 참 다양한 연령층이 많았습니다. '정품원피스 피규어 랜덤박스'라는 문구에 이끌려 들어간 곳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싸네요. 한번 휙 구경해 보고 나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갈증이 심하게 났습니다. 반가운 수박주스가 보였습니다. 귀여운 애플수박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수박주스를 사 먹었는데 순식간에 들이켰네요. 요즘 ..

서울 가족 여행 중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전쟁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전쟁기념관" 바로 옆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아주 좋습니다. '전쟁기념관'은 국방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기다란 것이 청동검인줄 알았는데 6·25 전쟁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6·25 전쟁 정전 5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자 설치한 종형물이라고 합니다. 6·25 탑, 호국군상, 석 그릇, 참전국 기념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영시간 9:30 ~18:00(17시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주차료 소형 : 기본 120분 4,000원/추가 30분 1,500원/일일주차 30,000원 대형 : 기본 120분 12,000원/추가 30분 4,000원..

서울 가족 여행 중 청와대에 다녀왔습니다. 청와대가 개방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저희도 아이랑 같이 서울에 온 김에 가보았습니다. 청와대 입장은 무료이며,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청색 기와의 위풍당당한 청와대 모습이 멀리서 보입니다. 들어오는 입구에서 소지품 가방은 검사대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게 됩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문구 앞에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줄 서서 찍더라고요. 저희는 너무 더워서 줄 서는 것은 포기하고 글자만 찍었습니다. 이렇게 뜨겁게 햇볕이 내리쬐는 날에 일회용 종이 모자를 무료로 나눠줘서 참 좋았습니다. '청와대 관람 안내도'를 참고하세요. 저희는 너무 더워서 본관과 관저만 들렀다 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 많았습니다. 관저에 ..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남산에는 돈까스가 유명한가 봐요. 돈까스 맛집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원조 남산 왕돈까스 맛집으로 갔습니다.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에서 거리도 가까웠습니다. 주차장이 있고 주차요원도 계시네요. 유명한 맛집답습니다.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여러 tv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되었다는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런닝맨, 전지적 참견시점, 놀면뭐하니? 등에 나왔었던 맛집이더라고요. 기대를 하며 올라갔습니다. 내부는 아담했고, 저희가 좀 이른 시각에 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요리하는 모습이 다 보이는 오픈 주방이었습니다. 원조남산왕돈까스는 1977년부터 2대에 걸쳐 3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다고 합..

서울 가족여행 중 인생 팥빙수 맛집을 찾았습니다.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빙수맛집 "삼청빙수"에서 맛있는 팥빙수를 먹고 왔습니다. 영업시간 12:00 ~ 19:30 ■ 메뉴 ■ 전통팥빙수 12,000원 녹차팥빙수 12,500원 흑임자팥빙수 12,500원 딸기빙수 13,000원 망고빙수 13,000원 커피빙수 15,000원 자몽빙수 21,000원 산딸기빙수 13.000원 서울 팥빙수 맛집답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를 좀 했습니다. 회전율이 빨라서 대기가 있어도 금방 자리가 났습니다. 저희는 전통팥빙수와 커피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전통팥빙수에는 우유빙수 위에 달콤한 팥과 인절미 2개가 올려져 있었고, 커피빙수에는 약간 커피맛이 나는 우유빙수 위에 호두가 몇 개 올려져 있고 죠리퐁과 커피액이 따로 나왔습니다. ..

서울로 가족여행을 와서 남산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서울에 왔으니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타워는 가봐야겠죠. 자차를 타고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용 시간 10:00 ~ 23:00 이용 요금 대인 왕복 14,000원 대인 편도 11,000원 소인 왕복 10,500원 소인 편도 8,000원 저희는 왕복표를 끊고 바로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조금씩 올라갈수록 서울 전경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케이블카 안에 에어컨이 없어서 많이 더울 줄 알았는데 천장에 창이 3개 있어서 창안으로 바람이 들어와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몇 계단 올라가지 않았는데 지치네요. 온통 사랑의 자물쇠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우와~! 형형색색 자물쇠 담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북 진안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풍혈과 냉천"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진안군 성수면에 있는 "풍혈과 냉천"은 여름 여행지로 아주 유명합니다. 풍혈은 성수면 좌포리 양화 마을 뒷산인 대두산 기슭에 뚫려 있는 동굴로 한 여름에도 찬바람이 스며 나와 동굴 안을 6℃ 정도로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냉천은 석간수로 사시사철 변함없이 4℃의 찬물이 솟아납니다. 너무 차가워서 한여름에도 발을 담그고 1분을 견디기 어렵다고 합니다. 냉천 앞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내렸습니다. 냉천이 생각보다 아담한 곳이더라고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 보았습니다. 이곳이 석간수가 솟아나는 곳입니다. 약수라고 쓰여있지만 '음용금지'입니다. 냉천에 발을 담가보았습니다. 정말 너무나 차가워서 잠깐도 버틸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