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찹쌀가루 만들기

요리할 때 찹쌀가루가 가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마트에서 사서 요리할 때도 있었는데, 위생적으로 잘 만들어진 것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언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집에서 찹쌀가루 만들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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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을 2컵 정도 깨끗이 씻어서 물에 2~3시간 정도 불립니다.

불린 찹쌀을 체에 밭이고 물기를 빼줍니다.

 

 

쟁반이나 넓은 곳에 키친타월을 깔고 찹쌀을 넓게 펼쳐놓고 물기를 말립니다.

물기가 완전히 없어야 곱게 잘 갈립니다.

 

 

 

찹쌀이 완전히 물기가 말랐으면 믹서기에 넣고 갈면 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으면 잘 갈리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넣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정지하고 믹서기를 흔들어서 찹쌀이 잘 섞이게 하고 다시 갈아줍니다.

 

 

4~5번을 흔들어서 갈아준 후 뚜껑을 열고 잘 갈렸는지 확인해 봅니다.

잘 갈리지 않은 것이 있다면 다시 한번 잘 흔들어서 섞이게 한 후 갈아줍니다.

 

 

곱게 갈린 것 같다면 바로 쏟지 말고 체에 걸러줍니다.

 

여러 번 곱게 간다고 했는데도 약간 갈리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곱게 갈린 찹쌀가루를 보니 뿌듯합니다.

처음에 너무 큰 팩에 담은 것 같아서 다시 조그만 팩에 옮겨 담았습니다.

18cm × 20cm 팩에 담으니 반 정도 담깁니다.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으면 장기간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