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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2024. 3. 8~3.17)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pinkflower 2024. 3. 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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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축제 가볼 만한 곳으로 광양매화축제가 2024년 3월 8일(금) ~ 3월 17(일)까지 열립니다.  주말에 봄맞이 가족 나들이를 광양으로 다녀왔습니다.

봄꽃 중에서 매화꽃이 가장 빨리 핀다고 합니다.

봄꽃 나들이 관광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희도 2024년 첫 봄꽃나들이를 하니 많이 설레었습니다.

 

 

 

광양매화축제 주차장

 

광양매화축제
2024. 3. 8(금) ~ 17(일)
시간 7:00 ~18:00
장소 :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

 

 

 

매화꽃축제장 입구에는 차들이 너무나 막혀서 몇 시간을 그대로 서있어야 했습니다.  

매화마을까지는 차를 갖고 들어갈 수 없고 입구에 둔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둔치주차장까지 들어가기도 너무나 힘들어서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가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는 둔치주차장 맞으면 다리 밑에다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걸어서 건너왔습니다.

 

 

 

 

플리마켓

둔치주차장 주변에는 플리마켓이 있었습니다.   먹거리도 있고 소품 등 다양했습니다.

옆으로 긴 줄이 있어서 무슨 맛있는 가게가 있나 하고 따라가 보니 셔틀버스 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셔틀버스 타기도 힘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가길래 저희도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엄청 아주 엄청 많이 걸어야만 했습니다.

 

 

 

 

 

매화꽃

걸어가면서 섬진강 주변으로 하얀 눈꽃처럼 피어있는 매화를 감상했습니다.

 

 

 

 

 

섬진강과 매화꽃

섬진강과 매화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매화꽃은 참 예뻤으나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팠습니다.  고난의 행군이라고나 할까?

 

 

 

 

 

매화축제장

드디어 매화마을에 도착했는데 작은 산이 보였습니다.  그쪽으로 올라가야 한다네요.

아픈 다리로 또 올랐습니다.  저희 아이가 제주도 오름 올라가는 것 같다고 합니다.

 

 

 

 

 

매화꽃

잠깐 올라가면 축제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매화인지 배꽃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하얀 눈꽃이 정말 예뻤습니다.

 

 

 

 

 

매화축제장

 

 

 

매화축제장

사람들이 정말 엄청 많죠?  봄나들이 관광객들이 정말 북적북적합니다.

 

 

 

 

매화마을

백매화와 홍매화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매화마을

 

 

 

매화마을 축제장

매실액, 막걸리, 버섯, 벚굴 등 여러 가지를 축제장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벚굴이라는 것을 처음 봤는데 굴껍데기가 어른 손바닥보다도 더 크더라고요.  섬진강에서 잡은 것이라고 합니다.

 

 

 

 

 

치즈호떡

배가 고파서 치즈호떡을 사 먹었습니다.  치즈호떡 가격이 5,000원입니다.  저희 아이는 소떡소떡을 사 먹었는데 그것도 5,000원입니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정말 비싸더군요.

 

매화꽃을 실컷 보니 이젠 정말 봄이구나 싶었습니다.  날씨도 춥지 않고 따뜻해서 나들이하기 딱 좋았습니다.

매화축제장 주차 문제와 셔틀버스 문제가 잘 해결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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