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변열차 맛집인 "청사포 도희네"에서 조개구이와 해물라면을 먹고 왔습니다. 조개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많았습니다.
부산 해변열차를 미포 정거장에서 탄 뒤 다릿돌 전망대에서 내려서 크리스털 전망대에서 바다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청사포 정거장 쪽으로 5분 정도 걸어서 조개구이 맛집인 "청사포 도희네"로 갔습니다.
영업시간 10:00~새벽 5:00
전화 051-704-0113
식당 앞 주차 가능
청사포 도희네 식당은 조개구이, 장어구이, 계절회, 꼼장어, 해물칼국수, 해물라면, 전복죽, 회비빔밥, 물회, 한치물회, 해물탕, 매운탕 등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청사포 도희네 점심 특선(12시~2시)으로 계절회+수제비 매운탕을 1인 20,000원에 판매를 합니다.
저희는 조개구이와 해물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놓았습니다.
연탄불 오랜만에 보네요.
조개구이 대 사이즈입니다.
키조개와 가리비, 전복 , 대합 등이 나왔습니다.
전복이 살아있어서 꿈틀꿈틀 합니다.
사장님께서 가리비를 석쇠에 올려서 구워 주셨습니다.
가리비 조갯살을 뒤집어 가면서 구워주고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조갯살에서 육즙이 나오면서 조개가 금방 익어갑니다.
다 익은 조개는 석쇠 가장자리로 옮겨놓았습니다.
조개가 신선해서 정말 맛있네요.
식당 벽에는 조개구이와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참고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개구이 맛있게 먹는 방법
1. 가리비 키조개 대합 돌조개 순으로 굽는다.
(조개껍데기가 얇은 순서대로 굽는다)
2. 구운 조개를 은박지에 넣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버터, 양파, 치즈, 초장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가리비를 맛있게 먹고 키조개를 올려놓았습니다.
키조개가 어느 정도 익으면 조갯살을 가위로 잘라서 은박지에 넣어주고 전복과 나머지 조개를 석쇠에 올려 주었습니다.
전복도 가위로 잘라서 은박지에 넣어 주고 은박지를 연탄불 위에 올려주고 키조개 껍데기로 덮어 주었습니다.
은박지 안에 치즈와 함께 조갯살들이 맛있게 익었습니다.
조개와 전복이 싱싱해서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아이들과 함께 4인 가족인데 조개구이 대 사이즈는 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해물 라면을 4개 주문했습니다.
식당 안에 안성탕면 라면 박스가 잔뜩 쌓여 있는 것을 보니 안성탕면을 끓여 주는가 봅니다.
해물 라면에는 가리비와 조개들, 새우가 들어 있어서 국물이 진짜 시원했습니다.
특히 양은 냄비에 라면이 들어있어서 왠지 더 정감 있고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면서 조개구이와 해물 라면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청사포 도희네에서 조개구이를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팥빙수를 먹기 위해 식당 근처에 있는 "카페베네"에 갔습니다.
저희는 커피빙수와 초코악마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빙수는 일반 크기로 주문을 하고 초코악마빙수는 1인을 주문했습니다. 크기 차이가 약간 나네요.
빙수는 커피맛 아이스크림과 초코맛 아이스크림에 견과류와 시리얼 등의 토핑이 되어 있어서 맛있기는 했는데 아이스크림 밑에 우유 얼린 것이 아니라 그냥 물을 얼린 얼음가루가 들어 있어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요즘 보통 팥빙수는 우유를 얼려서 가루를 내어 주는데 그냥 물을 얼린 얼음가루는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바닷가 바로 옆이라 바다 뷰는 정말 좋았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차가운 빙수를 먹고,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니 너무나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푹 쉬다가 다시 청사포 정거장에서 부산 해변열차를 타고 미포 정거장으로 돌아갔습니다.
부산 해변열차를 타시려면 이곳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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