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 철판 해물짬뽕 전골 맛집 "띵호와 손짜장"(찐맛집!)

아산 탕정에 있는 철판 해물짬뽕 전골 맛집인 "띵호와 손짜장"에 다녀왔습니다.  "띵호와 손짜장" 식당은 수타면으로 요리하여 면이 쫄깃쫄깃하고 해물이 듬뿍 들어간 철판 짬뽕과 철판 짜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tv맛집에도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영업시간 10:30 ~ 20:00
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 041-534-5734
주차 가능

 

메뉴판

메뉴가 다양합니다.  철판 해물 짜장을 먹을까 철판 해물짬뽕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저희는 철판 해물짬뽕 전골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짜장면과 짬뽕은 딱 하나로 결정하기 힘든 메뉴예요.

 

철판 해물짬뽕 전골

야외 레인지 위에 해물이 가득 담긴 철판 해물짬뽕 전골을 올려 주셨습니다.   낙지, 오징어, 전복, 대하 등 싱싱한 해물이 풍성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산 낙지가 꿈틀꿈틀합니다.

이 많은 해물을 우리가 다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오징어는 사장님께서 직접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해물짬뽕이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해물들이 익기 시작하자 잘 익은 해물들을 건져 먹었습니다.   해물이 싱싱하니까 식감이 보들보들했습니다.   특히 전복은 어찌나 부드럽던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짬뽕 국물은 많이 맵지 않고 부드럽게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깨끗하게 해물을 다 건져 먹고 흑미 수타면 2인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흑미 수타면 1인분 1,000원)

철판 해물짬뽕을 주문하면 면까지 같이 포함인 줄 알았는데 면은 추가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철판 해물짬뽕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면은 또 따로 돈을 내야 하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흑미가 들어간 수타면이라서 면 색깔이 약간 회색이고 검은 점이 약간씩 있습니다.

수타면이라서 그런지 면발이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하여 호로록호로록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이 잔뜩 들어간 국물이라서 국물이~, 국물이  정말 시원해요.

 

 

짬뽕 국물이 너무나 맛있어서 공깃밥도 추가로 주문해서 말아먹었습니다.   

싱싱한 해물을 푸짐하게 먹고 수타면과 밥까지 먹으니 속이 정말 든든합니다.

 

철판 해물짬뽕이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맛이어서 자꾸 생각이 나네요.

 

다음번에는 철판 짜장을 맛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