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정식 맛집 "밥상차려주는집"에서 맛있는 한식을 먹고 왔습니다.
저는 반찬이 여러 가지 나오는 한식을 좋아하는데 이곳 밥상차려주는집은 한꺼번에 반찬이 다 나와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 : 11시~21시(라스트 오더 20시)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전화 : 041-567-5233
주차장 넓음
밥상차려주는집은 뚜쥬루 돌가마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이 상당히 넓습니다.
한상차림 한정식 코스가 여러 가지가 있어서 코스별 메뉴를 보시고 알맞은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한상차림 특선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서 식사 모임에도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좀 늦은 시간에 갔는데 테이블이 거의 꽉 차 있어서 놀랬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거의 마감 때 찍은 것입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곳은 음식이 나올 때 차려진 밥상을 통째로 올려다 놓더군요. 참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저희는 4인 가족으로 한상차림 특선 코스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한상차림 특선 코스(25,000원)
신선한 계절 샐러드
계절 야채무침
물김치
탕평채
된장찌개
콩비지찌개
가자미구이
두부 표고버섯강정
궁중잡채
한방보쌈
숯불떡갈비구이
해물볶음
해초 냉채
양념게장
활어회
소갈비찜
계절 6찬
솥밥
메인 메뉴 이외의 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잡채를 좋아해서 저희는 두 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밑반찬 중에서 총각무를 씻어서 멸치와 볶은 것이 맛있더라고요. 옛날 어릴 적에 자주 먹던 반찬이었지만 요즘은 잘 안 해 먹었던 반찬이라서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배추 물김치도 참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도 맛있었는데 콩비지찌개는 제 입맛엔 좀 별로였습니다.
솥밥이라서 밥을 일단 그릇에 덜어놓고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반찬들과 밥을 먹었습니다.
주꾸미 볶음이 있었는데 밥을 조금씩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두부 표고버섯강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부와 표고버섯을 튀겨서 매콤 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것인데 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하고 매콤 달콤한 소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콤한 가자미 양념구이도 맛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반찬들이 다 맛있어서 그릇을 거의 싹싹 비웠습니다.
배가 너무 불렀지만 누룽지를 안 먹을 수 없지요. 구수한 누룽지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밥하기 싫고 누가 차려주는 한식이 먹고 싶었는데 정말 푸짐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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