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마음대로레시피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10분만에 뚝딱 초간단 쪽파김치)

pinkflower 2022. 3. 30. 17:21
반응형

초간단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친정엄마께서 항상 담가주시는 방법인데, 풀을 쑤지 않고 간단하게 파김치 담그는 방법입니다.

시장에 나갔다가 깐쪽파를 두 줌 정도 샀습니다.  요즘은 깐쪽파가 많이 나올 때라서 그런지 이 정도가 2,000원이더라고요.  정말 저렴하게 잘 샀습니다.

 

 

쪽파를 깨끗이 씻어준다.

깐쪽파가 제 손으로 두 줌 정도 되는데, 무게를 달아보니 350g 정도 되었습니다.

쪽파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특히 머리 부분을 깨끗이 잘 씻어줘야 합니다.  머리 부분 씻기가 번거로우면 가위로 살짝 잘라서 버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볼에 고춧가루와 액젓, 매실액, 다진마늘을 넣는다.

양념은 쪽파 350g 기준으로 까나리액젓 5스푼, 매실액 2스푼, 다진 마늘 1 티스푼, 고춧가루 수북이 4스푼을 넣습니다.

 

 

 

양념을 잘 섞어준다.

그리고 잘 섞어줍니다.  잘 섞은 양념을 살짝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봐서 개인 기호에 따라 액젓을 한 스푼 더 넣어도 됩니다.

물기가 많이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괜찮습니다. 

 

 

 

쪽파에 양념을 묻힌다.

물기가 빠진 쪽파를 머리 부분부터 양념을 발라줍니다.  김장 담을 때 배추 속에 양념을 발라주는 것처럼 쪽파에 양념을 발라줍니다.  머리 부분을 골고루 발라주고 이파리 부분도 발라줍니다.  이파리 부분에 양념이 많이 안 묻어도 괜찮습니다.

통에 넣어두면 쪽파 숨이 죽으면서 양념이 골고루 스며듭니다.

좀 더 넓은 볼에다가 해야 하는데, 저는 귀차니즘으로 그냥 대충 발라주었습니다.

 

 

 

완성된 파김치

완성된 파김치를 통에다 넣어줍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파김치 숨이 죽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집 식구들은 금방 담근 파김치를 좋아해서 2~3일 내에 다 먹을 것 같습니다.

 

요린이도 쉽게 할 수 있는 파김치 담그는 법으로 파김치 도전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