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유량동에 있는 흑염소 맛집 "향촌 흑염소"에서 '흑염소탕'과 '흑염소 곰탕'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영업시간 10:00~22:00
포장, 배달됨(배달의 민족)
"향촌 흑염소"는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하기가 참 편합니다.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흑염소 맛집으로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매장에서는 먹어보지 않고 포장만 했는데 전골과 수육 주문 시 야채, 육수 추가가 무한리필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흑염소 엑기스를 만드는 기계가 있습니다.
이곳 "향촌 흑염소"는 음식뿐만 아니라 흑염소 엑기스도 따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흑염소 엑기스를 서비스로 한포씩 줍니다. 배달 주문 시에도 엑기스를 서비스로 줍니다.
식당 내부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고 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좌식으로 된 룸도 있습니다.
포장해온 흑염소탕과 흑염소 곰탕은 집에서 한번 끓여야 합니다.
이것은 흑염소 곰탕입니다. 곰탕이라 국물색이 뽀얗습니다. 따로 포장해 준 표고버섯과 대파를 넣고 한번 부르르 끓여줍니다.
국물이 부드럽고 맵지가 않아서 매운 것 못 드시는 분이나 아이들이 먹기 참 좋습니다.
혹시나 흑염소 냄새가 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잡냄새가 전혀 없고 고기가 부들부들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흑염소가 아이들 성장에 좋다고 하잖아요. 매운 것 못 먹는 아이는 흑염소 곰탕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흑염소탕입니다. 따로 포장해준 부추를 넣고 한번 부르르 끓여줍니다.
흑염소탕을 뜨거울 때 사진을 찍었더니 김이 서려서 사진이 흐리게 나왔네요.
흑염소탕은 다른 식당의 흑염소탕보다 맵지 않았습니다. 국물 맛이 담백하고 시원했습니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오이김치, 염소 껍데기 초무침을 포장해 주었습니다.
염소 껍데기 초무침은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배달 주문할 때에는 염소 엑기스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포장하면 염소 엑기스를 안 주시는 것인지 깜빡하신 것인지 안 주셨네요.
그래도 피곤했던 몸이 염소탕 먹고 힘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흑염소 곰탕이 색다르면서 맛있었습니다.
흑염소 곰탕 안 드셔 보신 분은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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