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동 돈까스 맛집 "연돈볼카츠"에서 맛있는 돈가스를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때 참 핫했던 '연돈'이죠. 연돈 돈까스 먹으러 제주도까지 가야 하나 했는데, '연돈볼카츠'로 프랜차이즈를 만들어서 가까운 지역에서 연돈돈가스를 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연돈 수제돈가스와는 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영업시간 11:00 ~ 21:00(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매주 일요일 휴무
포장, 배달만 됨(배달앱 주문 가능)
전화: 070-7537-1973
맛있어 보이는 신메뉴들이 많습니다. 저는 특히 볼카츠 버거가 맛있어 보이네요.
오~ 감귤 맥주도 판매합니다. 돈가스와 맥주의 만남!
돈까스의 느끼함을 맥주가 잡아줘서 꿀조합일 것 같습니다. 특히 감귤 맥주라니 신선합니다.
■ 연돈 볼카츠 메뉴 ■
볼카츠 1개 3,000원
치즈볼카츠 1개 4,000원
한입볼카츠 5개 4,000원
볼카츠샌드 4,500원
볼카츠버거 4,000원
볼떡(볼카츠와 떡볶이) 1인분 6,500원
한라봉감귤주스 3,500원
감귤오름맥주 3,600원
셀프 주문기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 즉시 돈가스를 튀기기 때문에 약 10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주문 후 내부에서 기다릴 수 있는 자그마한 의자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사람이 좀 많아지면 서서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 연돈 볼카츠를 맛있게 먹는 tip ■
1. 갓 나온 볼카츠는 뜨거우니 반드시 10분 식힌 후에 드셔 주세요.
2. 박스는 볼카츠가 완전히 식은 후 닫아주셔야 눅눅해지지 않아요.
3. 당일 섭취가 어려울 경우 냉동 보관하시고,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약 7분 조리하세요.
저는 볼카츠 1개와 치즈볼카츠 2개를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포장지에 귀여운 볼카츠 캐릭터가 있습니다.
볼카츠 크기는 아기 주먹만합니다. 큰 주먹밥 같기도 하네요.
볼카츠가 많이 뜨거우니 꼭 10분 지난 후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집에 오니 거의 식어서 따끈하게 먹을만했습니다.
햄버거를 먹듯이 포장지 채 잡고 볼카츠를 먹을 수 있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정말 굿 아이디어입니다.
볼카츠를 반으로 잘라보았습니다.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씹을 때마다 살아있는 육즙을 느낄 수 있었고, 같이 준 케첩에 뿌려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습니다.
치즈 볼카츠입니다.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와 돈까스를 같이 씹어서 먹으니까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성인 혼자서 볼카츠 3개 먹기에 양이 충분했습니다.
볼카츠 2개째 먹는데 좀 느끼함이 몰려왔습니다. 단무지라도 좀 넣어주면 좋았을 걸 반찬이 없어서 집에 있는 깍두기와 같이 먹었습니다. 단무지 대신 케첩을 많이 넣어준 것 같습니다.
동그란 주먹밥 모양으로 하나씩 먹을 수 있어서 양이 적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참 편할 것 같습니다.
볼카츠버거도 맛있다던데 다음번엔 볼카츠버거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일상 > 맛있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 두정동 밀키트 맛집 "예반스"(녹두삼계탕, 코다리 조림) (0) | 2022.09.17 |
---|---|
[천안 불당동 맛집] 짜장면, 짬뽕 맛집 "황해" (0) | 2022.09.16 |
아산 카페 추천 "모나무르"(데이트 장소) (0) | 2022.09.09 |
[상주 맛집]송어회맛집 "돌고래 송어장" 추천 (0) | 2022.09.05 |
천안 조개구이 맛집 "대천 키조개 삼합"(고기, 해물을 한꺼번에 철판구이) (0) | 202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