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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성동 콩짜장면 맛집 "마야 항아리 콩짜장"(속이 편해요)

pinkflower 2022. 5. 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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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성동에 콩짜장면 집이 오픈을 했습니다.   콩짜장면 맛은 어떨까 궁금해서 아이와 함께 콩짜장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오픈 첫날이라서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기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마야항아리콩짜장 식당 입구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합니다.

 

마야 항아리 콩짜장 식당 내부

리모델링을 한 상태라 식당 내부가 엄청 깔끔했습니다.

 

항아리 춘장 설명서

콩짜장이 무얼까 궁금했는데,  앞에 안내책자가 있었습니다.   마야 항아리 춘장은 일반 춘장이 아니라 카라멜 색소와 밀가루,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은 춘장을 항아리에서 숙성시킨 명품 춘장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만든 춘장으로 만든 짜장맛은 어떨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메뉴판

저희는 콩짜장과 빨간짬뽕, 찹쌀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짜장면 가격이 다른 일반 짜장면집보다 좀 비쌌습니다.

 

 

 

탕수육
탕수육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소스가 부어져 나왔습니다.  소스 맛은 괜찮은데 고기가 약간 질기네요.

 

 

빨간 짬뽕
빨간 짬뽕

빨간 짬뽕입니다.  먼저 국물부터 한숟가락 떠먹어 봤습니다.  깔끔하면서 시원합니다.  면발도 부들부들합니다.

빨간 짬뽕이라고 해서 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네 라고 생각했는데, 짬뽕을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매워졌습니다.  많이 매웠습니다.

 

콩짜장면
콩짜장

드디어 콩짜장면 맛을 보았습니다.  콩짜장은 일반 짜장보다 색이 연했습니다.  

먹어보니 일반 짜장면 맛과는 좀 다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건강한 맛입니다. 

양은 여자 혼자 먹기에도 좀 적은 감이 듭니다.  1인 1 메뉴를 시키고 탕수육까지 먹으니까 딱 맞았습니다.

 

콩짜장을 먹고 나니 일반 짜장면을 먹었을 때보다 속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일반 짜장면을 점심때 먹고 나면 저녁까지 소화가 안돼서 저녁을 못 먹었는데,  콩짜장은 속이 부대끼지 않고 편했습니다.

건강하게 만든 춘장을 사용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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