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여행 중 구례 맛집인 "지리산 수라간"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지리산 수라간"은 육회 비빔밥과 강된장 비빔밥 맛집이라고 합니다.
"지리산 수라간"은 워낙 유명해서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예약을 안 받고 오는 대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소문난 맛집인 "지리산 수라간"에 가봤습니다.
영업시간 9:00~17:00 (라스트 오더 15:00)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 061-783-1033
주차장이 그리 넓지가 않아서 저희가 갔을 때에는 만차였습니다. 그래서 도로 옆에다가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오전 11시에 도착했는데, 그때도 자리가 별로 없어서 간신히 앉았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오니 입구에는 벌써 긴 줄이 서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게 왔으면 저희도 한참을 기다릴 뻔했습니다.
저희는 육회비빔밥과 다슬기 강된장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김치보쌈 전골도 맛있을 것 같은데 그것은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반찬으로 수육 약간과 도토리묵사발, 아욱대 볶음, 부침개, 취나물 등이 나왔습니다. 반찬이 다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육이 정말 애기 수육 6조각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다슬기 강된장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다슬기 강된장을 3숟가락 넣고 비비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강된장 3숟가락을 푹 퍼서 쓱쓱 비볐습니다. 강된장만 따로 먹어보니 짜지 않고 삼삼한 맛이 구수했습니다.
갖은 생야채와 다슬기 강된장을 비벼먹으니 집밥처럼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배추 된장국도 나왔습니다. 비빔밥이라 좀 퍽퍽할 수 있는데, 배추 된장국이랑 같이 먹으니 찰떡이네요.
이것은 육회 비빔밥입니다. 신선한 육회와 갖은 야채가 들어있습니다.
남은 반찬들도 같이 넣고 비벼줬습니다.
육회의 고소한 맛과 고추장의 매콤 달콤한 맛이 참 잘 어울립니다.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구례 여행 중 맛있는 집밥 같은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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