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곱창 맛집 두정동 "왕십리 곱창마을"

곱창 하면 왕십리 곱창이 먼저 생각이 나는데 천안에도 "왕십리 곱창"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이름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식당 안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간신히 한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영업시간 11:00 ~23:00
라스트 오더 22:30
전화 : 041-553-1345
포장, 배달됨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 10길 28

 

 

 

 

▣ 메뉴판 ▣ 

모든 곱창 주문은 2인분 이상

모둠곱창 (소곱창 200g + 양깃머리 150g + 대창 150g)   53,000원

소곱창 (200g) 23,000원

대창 (200g) 23,000원

양깃머리 (200g) 23,000원

소곱창전골 대 45,000원  중 39,000원

소곱창 야채볶음 20,000원

 

★ 점심특선 ★ 3시까지

소곱창전골(1인분)  10,000원

소곱창전골 (소) 20,000원

공깃밥 별도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부추무침과 양파장아찌, 파김치가 나왔습니다. 

파김치는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신 것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모둠곱창 한판을 주문했습니다.

소곱창과 대창, 양깃머리, 염통이 나왔고

새송이버섯과 감자, 가래떡도 같이 나왔습니다.

 

대창이 엄청 토실토실합니다.

 

 

 

 

 

 

곱창은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너무나 편했습니다.

곱창과 대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가면서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셨습니다.

 

 

 

 

 

소곱창입니다.

소곱창은 곱창 안에 곱이 생명이죠.

청양고추 간장에 찍어서 청양고추와 함께 입안에 넣었습니다.

곱창의 고소한 맛과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엄청 맛있네요.

 

 

 

 

 

 

대창입니다.

토실토실했던 대창을 가위로 얇게 잘라서 이렇게 작아졌습니다.

대창도 엄청 고소합니다.

 

 

 

 

 

 

계란찜입니다.

포실포실 부드럽고 생크림처럼 입안에서 살살 녹아 게눈 감추듯이 금방 먹어버렸습니다.

 

 

 

 

 

 

모둠 곱창 한판이 순식간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감자랑 가래떡 구이도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소곱창 1인분과 염통을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염통은 가볍게 살짝 익혀서 질겨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직원분이 구워주셨습니다.

 

 

 

 

 

 

염통이 약간 쫄깃한 느낌이 있으면서 담백한 맛인데 특히 저희 아이가 잘 먹었습니다.

 

 

 

 

 

 

볶음밥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마지막으로 볶음밥입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볶음밥까지 고소함으로 맛있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왕십리 곱창마을'에 사람들이 북적인 이유가 있네요.

냄새 전혀 안 나고 고소함만 느낄 수 있는 곱창과 대창을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