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새우 아르헨티나 냉동 홍새우 시장에서 사왔어요.

천안중앙시장에 장 보러 갔습니다.  주로 마트에서 장을 보지만 가끔씩은 시장에 가서 장을 봅니다.  시장에 장을 보는 건 불편하긴 해도 마트보다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왕 홍새우가 10마리에 13,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산 대왕 홍새우는 처음 먹어보는데 우리나라 대하랑 크기가 비슷합니다. 

그런데 색깔이 다 익은 것처럼 붉은색입니다.

아이들이 새우를 좋아해서 20마리 사 왔습니다.

 

 

 

 

 

 

홍새우를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올려놓고 쪘습니다. 

색깔이 붉은색이어서 더 맛있어 보입니다.

냉동새우라서 20분 정도 쪘습니다.

 

 

 

 

 

 

다 쪄진 홍새우입니다. 

신기하게 색깔이 흰색으로 변했습니다.

마치 흰색 투구를 쓴 것 같습니다.

 

 

 

 

 

 

 

하얀 접시에 올려놓으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홍새우 껍데기를 벗기니깐 새우살이 엄청 작아졌어요.

홍새우 맛은 우리나라 대하 맛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냉동 홍새우라서 그런지 대하가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

새우 머리는 딱딱한 부분은 잘 떼어서 속을 먹었는데 고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