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당저수지(예당호) 숙박 숙소 예당관광농원 풀빌라 내돈내산 후기

예산 가볼 만한 곳으로 예당저수지 근처 "예당관광농원" 풀빌라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놀다가 왔습니다.

예당저수지(예당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로 유명하죠.  예당저수지(예당호)는 강이라고 해도 될 만큼 정말 엄청나게 큽니다.

 

예당호 바로 옆에 위치한 '예당관광농원'은 호수뷰 카페(Lake Like)와 작은 수목원이 있고, 수영장과 숙박을 할 수 있는 펜션, 글램핑, 풀빌라 숙소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예당호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예당관광농원 풀빌라에서 아이와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입실 오후 3시

퇴실 오전 11시

 

 

 

 

예당관광농원 풀빌라는 복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풀장이 보입니다.

 

 

 

 

 

 

입구 바로 왼쪽에는 싱크대와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또 음식을 조리할 있는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싱크대 안쪽에는 냄비와 그릇들이 들어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는 퇴실 전에 잘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탁은 6인용으로 3개의 의자가 있고 반대쪽에는 긴 벤치형 의자 한 개가 있습니다.

모기약과 파리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층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1층과 2층에 각각 하나씩 두 개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누와 치약이 준비되어 있었고,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샴푸가 있었습니다.

 

 

 

 

 

 

 

 

식탁 옆에 전기밥솥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밑에 수납장에는 수건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에 들어갔다 나오고 하면 수건이 많이 필요한데 수건이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풀장이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초등학생들이 놀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밖에 호수뷰를 보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풀장 안에 색색의 불빛이 나와서 밤에 물놀이하기도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야외테라스 문을 열면 안 됩니다.  야외다 보니 하루살이와 모기 등 벌레들이 창문에 바글바글 붙어 있었습니다.  이때 문을 한번 열면 그 많은 벌레들이 우르르 들어오겠죠.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벌레들을 보고 있으니까 영화 부산행에 나오는 좀비들이 떠올랐습니다.  

 

 

 

 

 

 

풀장 바로 밖에는 야외테라스가 있었는데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는 그릴이 있었고 테이블과 의자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식사는 밖에 나가서 식당에서 먹고 와서 따로 고기는 구워 먹지 않았습니다.

 

빨래건조대도 준비되어 있어서 수영복을 밖에다 널어놨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에는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개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벌써 침대에서 한바탕 뒹굴었습니다.

벽걸이형 tv가 있고,  옷걸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침대 옆에는 화장대가 있고 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옆에 작은 방이 또 있는데 방안 수납장에는 여분의 이불과 요, 베개가 있습니다.

이 방에서 자리를 펴고 잠을 자도 됩니다.  이 방에도 따로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2층 화장실입니다.  1층 화장실과 똑같이 샴푸와 바디워시, 치약, 비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층 침실에서 보는 예당저수지 호수뷰입니다.  맑은 하늘에 호수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잠시 멍 때리기를 해봤습니다.

 

저희는 1박만 했는데, 1박만 하기에는 너무 아쉽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너무 아쉽다고 다음번에는 2박을 하자고 하네요.  

 

 

 

 

 

 

 

숙소 밖에는 예쁜 수목원이 있습니다.  작은 수목원이라서 천천히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야외에 수영장도 있는데 숙소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당저수지(예당호)도 구경하고 예산시장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풀빌라에서 물놀이도 하고 정말 즐거운 예산 여행이었습니다.

 

 

 

 

< 예당관광농원 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