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대찌개 맛집인 신방통정지구에 있는 "장혁민의 부대찌개"에서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왔습니다.
"장혁민의 부대찌개"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천안에도 여러 군데가 있더라고요.
신방통정지구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점심 식사 시간이 다 되어서 "장혁민의 부대찌개"로 들어갔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20
주차장 있음
식당 앞 주차장이 있지만 많이 넓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부대찌개 2인분과 치즈떡 사리, 신라면 사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메뉴판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냥 부대찌개를 주문했는데 뒷면을 보니 부대전골이 기본 메뉴였습니다.
부대찌개는 부대전골에서 프리미엄 햄과 베이컨이 빠진 것입니다.
나가사끼 부대찌개는 부대전골에서 김치소스 대신 하얀 나가사끼 소스가 들어갑니다.
짬뽕 부대전골은 부대전골에서 홍합, 오징어, 짬뽕 소스가 추가되고 약간 얼큰합니다.
등심 부대전골은 부대전골에서 등심이 추가됩니다.
부대찌개 메뉴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놀라웠습니다. 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입니다.
※ 방문 포장 주문 시 1인분이 더 제공됩니다.
포장 주문 시 1인분을 더 준다니 너무 좋은 대요.
이른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고 그 뒤로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와서 금방 식당 내부가 꽉 찼습니다.
밑반찬으로 어묵 볶음과 콩나물 무침, 김치가 나왔고 버터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이 버터로 뭐 하는 거지? 직원분께 물어보니 밥에 넣고 비벼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대찌개 2인분이 나왔습니다. 햄 종류는 2가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부대전골로 주문했다면 더 다양한 햄을 먹을 수 있었을 텐데...
다음번에는 부대전골로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치즈떡 사리와 라면을 넣어 주었습니다. 맛있게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햄이 길쭉길쭉하게 크게 들어가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운 것 같습니다.
흑미가 섞인 밥에 부대찌개를 비벼서 먹었습니다. 부대찌개가 많이 맵지 않고 진한 육수 맛이 나서 참 맛있었습니다.
버터도 넣어서 같이 비볐습니다. 버터가 들어가니까 더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버터를 넣어서 같이 비벼주니까 밥 한 공기를 다 먹네요.
부대찌개 맛집 인정합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맛 없을 때 부대찌개로 입맛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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