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부산역 근처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하이디라오 부산역점"에서 훠궈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부산으로 가족 여행을 왔습니다. 숙소는 부산역 근처에 있는 호텔을 잡았습니다. 여름휴가철이라서 예약하기도 힘들고 또 너무 비싸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간신히 잡았습니다.
부산역 바로 옆에 있는 부산 뷰 호텔에서 묵었는데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부산역 광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을 구경했습니다.
차이나타운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녁식사를 차이나타운에서 먹을까, 먹는다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습니다.
차이나타운인데 중국 음식점뿐만 아니라 몽골 음식, 러시아 음식, 터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동남아시아 등의 음식점들이 참 많았습니다.
차이나타운이라기보단 세계의 음식점 거리라고 해야겠어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인 유비, 관우, 장비, 조조가 보입니다.
차이나타운 중간쯤에 "근대 역사갤러리"라는 곳이 있었는데 트릭아트가 있어서 이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저녁식사는 바로 옆에 있는 "하이디라오 부산역점"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깨끗하게 넓었습니다. 식사하는 사람들도 참 많았습니다.
중국에서는 훠궈가 고급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가 좀 있네요.
하이디라오 훠궈는 메뉴가 다양해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원하는 메뉴를 태블릿에서 하나하나 골라 담습니다.
저희는 하이디라오 훠궈는 처음이라서 직원분께 어떻게 주문을 해야 하는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국물은 4가지를 선택해서 소기름 훠궈, 청유 마라 훠궈, 삼선탕 훠궈, 버섯탕 훠궈로 주문했습니다.
셀프 소스 바도 결제를 했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이 취향대로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저는 잘 모르겠어서 위 그림에 나온 예시를 보고 만들어 먹었습니다.
셀프 소스 바에는 견과류와 과일류 등도 있었습니다.
소고기와 우삼겹 주문한 것이 나왔습니다. 빛깔이 아주 좋네요.
오리 창자, 닭똥집, 닭고기, 양고기, 치즈떡, 배추를 주문했습니다.
돼지 콩팥, 돼지뇌, 오리혀, 오리 창자 등 다소 혐오스러운 메뉴들도 있었지만 다 맛있는 요리이니 메뉴에 있겠죠? 저희도 그중에서 그나마 좀 괜찮아 보이는 오리 창자를 주문했습니다.
오리 창자 맛은 돼지창자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삼선탕은 그릇에 덜어서 떠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고기류가 익었을 때 제가 만든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나름 맛있네요.
하이디라오 특제면을 주문했는데 특제면은 직원분이 저희 테이블로 직접 오셔서 저희들 바로 앞에서 수타면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빠른 손놀림이 참 대단했습니다.
특제면은 수타면이라서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하이디라오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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