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횟집 추천 "소라횟집" 솔직 후기

부산 가족 여행 중 부산 현지인이 추천해준 부산 소라횟집에서 모둠회를  먹고 왔습니다.

부산 소라횟집은 스끼다시는 별로 많지는  않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회를 먹을 수 있다고 추천해 주었습니다.

 

 

영업시간 10:00 ~ 22:00
전화 : 051-622-5715
주차장 없음

소라횟집은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간판을 보니 다른 횟집과 붙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계단을 이용하여 지하로 내려가니 물고기들이 담긴 수족관이 여러 개 있었고 그 앞에서 해산물을 다루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소라횟집을 찾아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었고 좀 오래된 식당 같았습니다.

 

 

4인 가족인 저희는 모듬회 특대(10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고동과 땅콩, 메추리알 등입니다.

정말 스끼다시가 별로 나오지 않더군요.

 

 

낙지 탕탕이

산 낙지 한 마리를 먼저 가져다주셨습니다.  모둠회에 같이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꿈틀꿈틀 대는 낙지다리를 집어서 기름소금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고소하니 맛있네요.

 

 

모듬회

드디어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광어와 우럭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회를 두툼하게 썰지 않고 세꼬시처럼 얇게 썰어서 주셨습니다.

양은 4인 가족이 먹기 충분했습니다.

 

 

매운탕

뚝배기에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매운탕 맛은 좀 아쉬웠습니다.

 

 

밥과 함께 밑반찬을 가져다주셨는데 돌게장과, 콩잎, 김치를 가져다주셨습니다.

돌게장은 너무나 짜고 달아서 먹지 못했습니다.

 

다른 횟집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는 하나 스끼다시가 없고 매운탕 맛이 입맛에 안 맞고, 내부가 좀 오래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회를 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