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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젤리가 갑자기 먹고 싶어 졌습니다. 갑자기 달콤한 게 당길 때가 있잖아요.
아기 임신 중 입덧으로 한참 힘들었을 때 달콤한 호박 젤리 하나 먹으면 속이 편해질 것 같은 간절한 마음에 남편한테 호박 젤리 사다 달라고 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딱딱 끊어지는 젤리가 아니라 쫄깃쫄깃한 호박젤리를 원했는데, 그 당시에는 결국 원하는 젤리 맛을 못 봤었죠.
그런데 오늘 마트에서 쫄깃해 보이는 호박 젤리를 발견했습니다.
일광제과에서 만든 "호박 제리"입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받은 식품입니다.
한봉지당 280g이고, 칼로리는 한 개당 50kcal입니다.
먹어보니 너무 맛있습니다. 딱 제가 찾던 그 맛이었습니다.
적당히 쫄깃쫄깃하여 호박엿 같은 맛이 납니다.
어렸을 때 즐겨먹던 딱 그 젤리 맛이라 자꾸 손이 가네요.
저 어릴 적엔 할머니께서 주머니에 항상 사탕이랑 젤리를 갖고 다니시면서 하나씩 주곤 하셨는데
저도 나이가 들었나 봐요. 주머니에 사탕이랑 젤리 넣고 다니고 싶네요.
아들이 웬 호박 젤리냐고 시큰둥하더니, 한번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눈이 동그레 져서 자꾸 먹습니다.
칼로리를 생각하면 많이 먹으면 안 되는데, 아들과 금세 다 먹어버렸습니다.
"호박 제리"가 너무 맛있어서 인터넷도 판매하나 검색해보니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이 심심할 때, 당 떨어졌을 때,
쫄깃쫄깃한 호박 젤리 맛을 원하신다면 한번 드셔 보세요.
제가 직접 마트에서 구입해서 먹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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