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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근처 돼지갈비 맛집 "석산장"(40년 전통 맛집)

pinkflower 2022. 5.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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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근처에  물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석산장"에 다녀왔습니다.  석산장은 1982년부터 시작해 무려 40년이란 세월이 흐른 오래된 갈비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겠죠.

 

영업시간 : 10:00~21:30
매주 수요일 휴무
전화 : 041-551-7230

 

석산장 식당 내부 평상

"석산장" 식당은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야외 평상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밖의 평상에서 고기를 먹으니 꼭 소풍 나온 느낌이더라고요. 

저희가 점심시간 전에 좀 이른 시간에 갔기 때문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12시가 조금 지나니 사람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석산장 메뉴판

저희는 돼지갈비 6인분과 된장찌개,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단조로운 것이 맛집답습니다.

 

 

밑반찬들

여러 가지 밑반찬을 갖다 주셨습니다.  밑반찬도 단조롭네요.  파채가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파채를 여러 번 리필해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친절하게 잘 갖다 주셨습니다.

 

 

석산장 돼지갈비

이것이 돼지갈비 4인분입니다.  먹다가 잘 먹는 아들 덕분에 2인분을 더 추가 주문했습니다.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육수를 붓고 있다.

'석산장'은 고기를 구울 때 양념 육수를 불판 가장자리에 부어 가면서 구워야 합니다.  돼지갈비가 불판 위에서 다 익으면 양념 육수에 담갔다가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돼지갈비를 먹는 것이 '석산장'만의 매력입니다.

 

 

불판에 돼지갈비가 익고 있다.

고기를 굽는 불판이 작아서 고기를 많이 못 올리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잘 익은 돼지갈비는 불판 위의 양념 육수에 담가놓습니다.  돼지갈비 양념이 달달해서 아이들도 참 좋아합니다.

 

 

불판에 돼지갈비와 마늘을 올려 놓았다.

마늘을 육수에 담가서 같이 졸이면 마늘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늘이 달달해져서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돼지갈비를 소스에 찍었다.

잘 익은 돼지갈비는 특제소스에 다시 한번 찍어줍니다.

 

 

상추에 돼지갈비와 마늘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싱싱한 상추에 파채와 마늘을 넣고 돌돌 싸서 입안에 넣고 먹으면 정말 꿀맛이지요.

달달한 돼지갈비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천안 맛집을 지켜왔나 봅니다.

 

 

물냉면

돼지갈비에 냉면이 빠지면 섭섭하죠.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물냉면이 시원했습니다.

냉면에 돼지갈비를 얹어져 같이 먹으면 또 다른 갈비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안의 숯불 돼지갈비 맛집인 '석산장'에서 오늘도 포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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