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칼국수 맛집 "어가촌"

제부도에 아이와 함께 놀러 왔습니다.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 제부도!  바닷길 시간표를 확인하고 왔어야 하는데 무작정 왔습니다.  제부도 입구에 도착했을 때 물이 막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차가 지나갈 정도는 되어서 통행이 가능했습니다.

점심때에 도착을 해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칼국수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칼국수 집이 정말 많았는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어가촌'으로 들어갔습니다.

 

 

 

 

'어가촌'은 조식, 석식, 야식, 숙소가 가능한 식당이었습니다.

또한 넓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는 풍경이 예쁜 식당이었습니다.

 

 

 

 

 

 

 

 

 

어가촌 영업시간표

점심시간 : 11:00~14:0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저녁시간 : 17:00~20:00
야식시간 : 20:30~23:00(토 21:30~24:00)
아침시간 : 8:30~10:00(금토 8:00~10:00)
어가촌 Live (주말에만) 21:30~22:00

 

 

 

바깥 풍경이 예뻐서 그런지 실내보다는 야외에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야외에서 조개구이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메뉴판

 

메뉴는 조개구이와 회, 매운탕, 낙곱새, 꽃게탕, 목살구이, 칼국수, 해물파전, 해물된장찌개, 알밥, 회덮밥, 산낙지, 해삼, 전복, 개불, 멍게 등 다양했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바지락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바지락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는데 큰 그릇에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반찬으로 깍두기와 배추김치, 양파장아찌가 나왔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커다란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쪽파와 각종 해물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달큰하니 맛있었습니다.  해물파전만 먹어도 배가 금방 부르더라고요.

 

 

 

 

 

칼국수를  다 먹은 후 제부도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하네요.

제부도는 섬이 작아서 반나절 둘러보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