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청동 설렁탕 맛집 "은설설렁탕"(북촌한옥마을 맛집)

서울 여행 중 삼청동 설렁탕 맛집인 "은설설렁탕"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무더운 날 이열치열이라고 뜨끈한 설렁탕으로 보양을 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은설설렁탕'을 누르고 갔는데 푸른 기린주차장에서 멈추었네요.  '은설설렁탕'은 푸른 기린주차장 바로 뒤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차는 푸른 기린 주차장에 했습니다.  주차료는 10분당 1,000원씩입니다.

 

 

 

푸른 기린주차장 뒤쪽에 있는 주택 사이로 쭉 올라갔습니다.

 

 

 

 

'은설설렁탕'은 3대째 내려오는 설렁탕 맛집이라고 합니다.  국내산 최고 한우 암소만으로 무쇠가마솥에서 6시간 이상 푹 고아내고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설렁탕이라고 합니다.   완전 건강식이네요.  기대가 되는 설렁탕 맛집입니다.

 

 

 

 

'은설설렁탕' 식당은 옛날 한옥집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왠지 이곳 설렁탕을 먹으면 더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내부도 한옥 스타일에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그다지 넓지는 않았어요.

 

 

 

 

메뉴판

저희는 한우 설렁탕과 한우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한옥 차돌탕이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먹지 못했습니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나왔습니다.  

 

 

 

 

뚝배기에서 팔팔 끓고 있는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맑은 색인데 고소한 사골맛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고기맛이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역시 최고급 한우이어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한우 육개장도 나왔습니다.  뚝배기에서 팔팔 끓고 있는 육개장 위에 부추가 올려져서 더 먹음직스럽네요.

 

 

 

 

너무 배가 고파서 밥 한 공기를 다 말았습니다.  육개장 국물이 다른 일반 육개장처럼 맵지 않고 순했습니다. 육개장 안에 들어 있는 한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육개장보다는 설렁탕이 더 맛있었습니다.

뜨끈한 설렁탕과 육개장으로 몸보신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