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돈까스 맛집 "원조남산왕돈까스" 내돈내산후기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남산에는 돈까스가 유명한가 봐요.  돈까스 맛집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원조 남산 왕돈까스 맛집으로 갔습니다.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에서 거리도 가까웠습니다.

 

 

 

주차장이 있고 주차요원도 계시네요.  유명한 맛집답습니다.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여러 tv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되었다는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런닝맨, 전지적 참견시점, 놀면뭐하니? 등에 나왔었던 맛집이더라고요.

기대를 하며 올라갔습니다.

 

 

 

 

내부는 아담했고, 저희가 좀 이른 시각에 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요리하는 모습이 다 보이는 오픈 주방이었습니다.

 

 

 

 

원조남산왕돈까스는 1977년부터 2대에 걸쳐 3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오래됐네요.

 

 

 

 

메뉴는 왕돈까스, 생선까스, 매운 왕돈까스, 치즈 왕돈까스, 우동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왕돈까스와 치즈 왕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 위에 소스가 뿌려져 나오기 때문에 그것이 싫으신 분은 미리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크림스프와 풋고추를 갖다 주었습니다.  쌈장은 테이블 위에 있었습니다.

돈까스와 크림스프는 많이 봤지만 풋고추를 갖다 주니 나름 신선하네요.

 

 

 

 

치즈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옛날 경양식 돈까스 느낌입니다.  

 

 

 

돈까스를 반으로 자르니 치즈가 좌르륵 흘러나옵니다.   치즈가 듬뿍 들어있네요.

 

 

 

얇은 고기 속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왕돈까스인데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돈까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맛집이라고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요?  기대에는 살짝 못 미치는 그냥 평범한 돈까스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