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조용한 카페 추천, 와촌동에 있는 '아베크(AVEC)'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천을 산책하면서 가끔씩 '아베크' 카페를 지나갔었습니다.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어서 뷰가 좋겠다 싶었죠.
오늘도 천안천 주변을 걸었는데 너무나 목이 마르더라고요. 그때 '아베크' 카페를 막 지나가게 되어서 잠시 쉴 겸 들렀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영업시간 11:3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포장, 배달 가능
건물 뒤편 주차장 있음
1인 1 메뉴 주문입니다.
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라떼 3,500원
카푸치노 3,500원
캐러멜 마끼아또 4,000원
카페모카 4,000원
바닐라라떼 4,000원
연유라떼 4,000원
자몽 에이드 4,000원
청포도 에이드 4,000원
복숭아 자두 에이드 4,000원
그린티라떼 4,500원
흑당라떼 4,500원
미숫가루라떼 5,000원
플레인 요구르트 스무디 4,000원
블루베리 요구르트 스무디 4,500원
망고 요구르트 스무디 4,500원
메뉴 가격이 대체로 저렴합니다.
내부는 아담하면서 깔끔하고 모던했습니다. 야외 자리도 있었습니다.
핸드폰 무료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창밖으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어오는 조용한 카페입니다.
분위기 잡고 책 한 권 읽고 싶어 지네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자몽 에이드에 자몽 알갱이가 듬뿍 들어 있어서 놀랬습니다. 진짜 자몽에이드더라고요.
창 밖으로 보이는 천안천입니다. 천안역 주변이 요즘 많이 발전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와촌동과 성정동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천안천을 바라보며 잠시 멍 때리기를 해보았습니다.
사색에 잠기기 정말 좋은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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