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시장" 백종원거리 당일치기 여행 갔다왔어요.

주말에 충남 예산 가볼 만한 곳으로 요즘 핫하다는 "예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예산시장"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예산시장 입구부터 차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다 만차여서 주차를 어디다가 해야 하나 뱅글뱅글 주위를 돌다가 간신히 편의점 앞에다 주차를 했습니다.

 

점심때쯤 예산시장에 도착해서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파서 장터광장으로 갔습니다.

 

 

예산장터광장 매장안내도

운영시간 11:00 ~21:00
주소 :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예산상설시장

 

구석구석 음식점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많다 보니 여기저기 줄을 많이 섰더라고요. 

음식점 안에서 음식을 먹어도 되고, 자리가 없으면 장터광장에서 먹어도 됩니다.  

 

 

 

이곳이 장터광장인데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광장 입구에 있는 대기접수 장소에서 접수를 했습니다.  자리가 나면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테이블 자리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자리를 맡은 뒤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뒷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고, 불판 빌려주는 곳에서 불판을 빌려서 직접 구워 먹는 것이었습니다.

불판 빌려주는 곳은 1인 상차림(2인 이상) 비용이  5,000원입니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고 다른 간식거리를 먹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약과집에서 약과도 사 먹고(약과 진짜 맛있어요) 고기튀김집으로 갔습니다.  이곳도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고기튀김이 꼭 김말이 튀김 같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기의 육즙이 가득하네요.

 

 

 

 

장터광장 밖에는 여느 시골시장 분위기가 납니다.  여러 가지 골동품들이 즐비한데 이곳에서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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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찾다가 미크플로(miikflo)라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작고 아담한 카페인데 카이막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카페라테 아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카페라테 맛이 너무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카이막이 들어간 것일까요?  왠지 부드럽고 고급진 맛입니다.  

 

예산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장구경을 한 뒤 근처 예당호 출렁다리로 향했습니다.

즐거운 예산시장 여행이었습니다.

 

예산 출렁다리/입장료/둘레길(걷기 좋아요)

 

 

■ 예산시장 근처 볼거리 ■

•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예산 시장에서 15분 거리)
• 예당호 모노레일(15분)
• 예산 황새공원(15분)
• 내포 보부상촌(30분)
• 국립 예산 치유의 숲(15분)
•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 추사 기념관(20분)
• 수덕사 대웅전(30분)
• 덕산온천 관광지(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