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내 관광지 "아프리카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들렀다가 근처 '아프리카 박물관'에 갔습니다.
'아프리카 박물관' 외관 모습이 참 독특했습니다.
운영시간 10:00 ~ 19:00
입장/매표 마감 18:20
전화 : 064-738-6565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49
■ 아프리카 박물관 입장료 ■
성인 : 10,000원
청소년 : 9,000원
소인 : 8,000원
※ 네이버 예매 시 8%~25% 할인 (예매 후 1시간 이후 사용 가능)
'아프리카 박물관' 1층으로 들어가면 실물 크기의 여러 가지 동물 인형들이 있습니다.
사자, 표범, 코끼리, 악어, 기린, 고릴라, 침팬지, 독수리, 원숭이 등등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예술 작품에서 자주 본 여성 조각상입니다.
2층은 아프리카의 다양한 부족들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대하여 설명이 붙어 있었습니다.
■ 아프리카에 대하여... ■
*아프리카의 위치와 크기
아프리카는 동반구 남서부에 위치하며, 남부 양반구에 걸쳐 아시아 대륙 다음으로 크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지중해와 홍해로 둘러 싸여 있으며, 총 54개국 2500여 개의 부족 안에 약 7억의 인구가 살고 있다.
* '아프리카'의 어원
대륙으로서 아프리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 것은 16~17세기 네덜란드 항해자들이 이곳이 독립된 대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부터이다. '아프리카'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리비아라고 불렀던 지중해 남안에서 원주민이 사용되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가면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볼수록 좀 무섭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 부족의 유물들은 주술적인 성격이 강하여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밝은 느낌보다는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코뿔새'입니다. 재앙으로부터 지켜준다는 아프리카의 수호신을 나타내는 신화적 동물입니다.
3층에는 아프리카의 현대미술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색감이 정말 화려합니다.
아프리카의 생활가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가구들의 그림과 색상도 정말 화려합니다.
아프리카의 유물들을 관람한 소감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아프리카 미술품이나 생활가구들에 나타난 그림들은 색감이 진하고 화려했지만 왠지 모르게 편안한 기분은 들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 민족의 정서와 제가 잘 맞지 않나 봅니다.
그래도 한 번쯤 아프리카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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