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리틀프린스뮤지엄(어린왕자 박물관)" 아이와 가볼만한 곳

제주 어린왕자 박물관(리틀 프린스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 실내 관광지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아주 좋습니다.
제주도 가족여행 중 중문색달해수욕장에 갔다가 그 근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테디베어 뮤지엄과 초콜릿랜드 바로 옆에 있는 "리틀프린스 뮤지엄(어린왕자 박물관)"을 발견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더라고요.
 
 

 

■ 리틀프린스뮤지엄 운영 시간 ■ 

매일 10:00 ~ 18:00
입장 마감시간 17:00
연중무휴
전화 : 064-739-2002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10번 길 15

 
 

■ 리틀프린스뮤지엄 입장료 ■ 

대상	정상요금	할인요금
성인	16,000원	,13,000원
청소년(14~19세)	13,000원	11,000원
어린이(36개월~13세)	11,000원	9,000원

• 할인요금 적용 대상 :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 군인(의무복무자에 한함), 단체(20인 이상)
• 할인요금 적용 대상자는 본인만 할인 요금 적용(중복 할인 및 동반자 할인 불가)
• 할인요금 적용 대상자 및 제주도민은 현장 확인 후 구매 가능하며, 증빙서류 미지참 시 할인 적용 불가
•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증빙서류 지참자에 한함)
•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 제한, 반려동물 입장불가

※ 네이버 예매 시 13~15% 할인 (예매 시 바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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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박물관에 들어서면 11m 초대형 스크린에서 어린왕자 미디어아트가 펼쳐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린왕자 박물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는 어린왕자와 여우가 반겨줍니다.  이곳에서 안내해 주시는 분이  가족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고요.
 
 
 

지구에 오기 전에 어린왕자는 많은 행성들을 방문했었죠.  
어린왕자가 방문했던 행성들이 각각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린왕자는 명령하기 좋아하는 왕, 허영심이 가득한 사람, 술꾼, 사업가, 가스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 철도원 등을 만나게 되지요.
각각의 행성들이 너무나 귀엽게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왕자가 B612별에 두고 온 장미꽃입니다.  온통 장미꽃이지만 어린왕자의 특별한 장미꽃이 눈에 확 띕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사진 찍기 참 좋네요.
 
 

'장미거울터널(Rose Mirror Tunnel)'입니다. 다양하게 연출되는 장미와 환상적인 6면 거울 터널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왕자 인 더 다크(In The Dark)' 공간입니다.
어둠 속에서 작품들을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특별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생텍쥐페리 작가존(Author Zone)'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공군에서 복무하고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직업이 작품에 영향을 미쳤고, 프랑스 명예훈장도 받게 해 주었습니다.  자유 프랑스군에 재입대 한 생텍쥐페리는 1944년 7월 31일 임무를 수행하던 중 격추되었습니다.
 
 
 

어린왕자 미디어아트 갤러리입니다.  다양한 어린왕자를 그림으로 볼 수 있어요.
 
"어린왕자" 책은 현재 30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 2억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리틀프린스 뮤지엄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어린왕자 책 60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케치 라운지 & 디지 포토 라이브(Sketch Lounge)' 공간입니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등 여러 가지 도안이 있는데, 그것을 예쁘게 색칠해서 스캔을 하면 화면에서 왔다 갔다 움직이는 것입니다.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이었습니다.  한참을 이것저것 색칠해서 화면에 띄우고 즐거워했습니다.  내가 색칠한 어린왕자가 막 움직이면서 왔다 갔다 하고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면 소리도 나옵니다.

 

이곳 '리틀프린스뮤지엄(어린왕자박물관)'에 다녀온 뒤로 아이가 어린왕자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릴 적 읽었던 '어린왕자' 책이 다시 읽고 싶어 졌습니다.   시간을 내어 '어린왕자' 책을 좀 읽어봐야겠어요.

 

'어린왕자' 책 중에서 여럿 유명한 말이 있지요.  그중에서 이 말이 생각이 납니다.

 모든 어른들은 한때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어린왕자)